목성에 먼저 깃발을 꽂는 나라는 어디?…우주굴기 꿈꾸는 중국영화 ‘유랑지구’화제

기사승인 2019.05.21  04:36:53

공유
default_news_ad1
   
▲ 목성과의 충돌을 소재로 한 영화 유랑지구 스틸컷/영화진흥위원회
태양계의 다섯 번째 행성인 목성(木星)이 실검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구와 가까이 있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금성(金星) 외에도 거대한 행성답게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목성과의 충돌을 주제로 했던 SF 장르의 중국 영화 ‘유랑지구(The Wandering Earth)’가 화제를 모은바 있었다.

가까운 미래에 태양계 소멸 위기를 맞은 가운데 지구는 영하 70도의 이상 기후와 함께 목성과의 충돌이라는 대재앙에 직면하게 되면서 전 세계 연합정부가 지구 자체를 태양계 밖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범우주적 인류이민 계획을 세우게 된다는 ‘인류 생존을 위한 마지막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유랑지구’는 ‘로스트 인 타임’, ‘동탁적니’ 등의 감독인 곽범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다. 이 영화에는 배우 굴초소, 오경, 조금맥, 이광결, 오맹달 등이 출연했다.

12세 관람가 영화임에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기대했지만 영화진흥위원회 발권통계에 따르면 누적관객수는 17,581명에 불과했고 누적매출액은 1억 4753만 7410원이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스크린에서 사라졌다.

반면 중국에서는 역대 2위의 흥행성적을 올린 블록버스터로 알려져 있다.

앞서 목성은 2009년 7월 아마추어 천문학자 안토니 웨슬리에 의해 충돌흔적이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처음 발견당시 충돌한 천체가 혜성이라고 알려졌지만 과학자들의 꾸준한 연구 결과 충돌한 천체는 지름 200~500미터의 소행성이었다고 알려졌다. 웨슬리는 이어 2010년 6월 이보다는 작지만 또 한 번 목성충돌사건을 발견했다.

한편, 인류 최초의 달 착륙 경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지 반세기 만에 세계 각국이 새로운 ‘우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우주탐사 분야에 각국이 열을 올리면서 행성에 자국의 국기를 꽃기 원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우주굴기(宇宙起·우주 분야에서 우뚝 섬)’를 꿈꾸며 달 탐사, 화성 탐사 등 전방위적인 우주 개발에 나서고 있음을 영화 ‘유랑지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29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기사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