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이 작성한 <목포괴담의 전말> 새삼 화제…SBS와 한 판 승부 예고 여전히 뜨거운 감자

기사승인 2019.01.16  0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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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의원이 지난 2017년 작성했던 글/사진=손혜원 의원 SNS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준호 기자] 손혜원 의원이 친인척 등을 동원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손 의원이 과거 SNS에 올렸던 글을 다시 꺼내들며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SBS ‘끝까지 판다’는 15일 손혜원 의원측 지인과 친척들이 공동명의로 사들인 목포 구도심 건물들이 공교롭게도 모두 문화재 거리에 포함됐다면서 투기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손 의원은 자신의 SNS에 ‘SBS.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습니다. 모함의 제보자도 매우 궁금.’이라는 글을 남겨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이후 손혜원 의원은 여러 차례 글을 올리면서 SBS의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사태를 예감이라도 했듯이 자신이 과거 작성했던 <손혜원 목포괴담의 전말>이라는 제하 글을 다시 거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된 이 글에서 손 의원은 조카딸 손 모씨에게 목포에 가서 허름한 건물을 구입하고 리모델링을 해서 살면서 향후 뒷골목에 작고 싼 집을 더 구매해 월세나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럴만한 돈이 없다는 조카의 말에 손 의원은 조카딸의 결혼자금을 미리 증여해 도와 줄 것을 약속하면서 “근대 가옥 수리의 표본을 목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라도 조카를 목포로 보내 얻는 이유에 대해“다른 사람들이 네 집 고친 것을 보고 흉내 내면 구도심이 살아날 거야”라고 말 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다음 달, 제 조카딸 손XX은 목포 시민이 됩니다’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손 의원은 또, 각각의 사진마다 어떻게 리모델링 할 것인지, 상태가 어땠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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