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 1위, 황교안-이낙연-박원순, 유승민-이재명 공동 5위[MBC 여론조사]

기사승인 2019.01.03  0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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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이사장이 10.5%, 황 전 총리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인 건 두 사람 뿐이었다.

이들에 이어 이낙연 총리 8.9%, 박원순 서울시장 7.1%,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3%로 동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5.1%),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4.6%),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4.5%) 순으로 나타났다.

대선 불출마 의사에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유시민 이사장의 잠재력은 어느 정도 확인됐다. 다만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자가 31.9%에 달하고, 후보별 지지도 차이도 크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평가는 47.1%로 부정평가 46.2%와 팽팽했다.  문재인 정부 정책 중 가장 잘했다고 평가받은 정책은 남북관계(46%)로 다른 분야를 크게 앞섰으며 사회복지(9.4%) 외교정책(8.2%)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7.1%)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정책은 경제정책으로 47.5%를 기록했으며 적폐청산 및 권력기관 개혁이 12.6%, 남북관계가 9.1%를 기록했다. 이와 맞물려 문재인 정부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정책으로는 경제정책이 61.2%로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8.1%, 자유한국당 16.2%, 정의당 9.7%, 바른미래당 7.1%, 민주평화당 1.3% 순이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이 요구하는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찬성 39.5%, 반대 38.4%로 찬반 의견이 팽팽했다. 연동형 비례제 도입과 맞물려 있는 국회 의석수에 대해서는 300석 아래로 오히려 줄여야한다는 응답이 52.4%로 절반을 넘었고 현행 300석 유지는 30.2%, 늘려야 한다는 응답은 11.3%였다.

개헌 후 바람직한 정부 행태에 대해서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38.3%로 가장 높았으며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가 21.6%, 외교안보는 대통령·내각은 총리가 맡는 이원집정부제가 15.3%, 의원내각제가 10.7%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7일~28일 전국 성인 8155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9명의 응답으로 유무선 RDD 방식(유선 24% 무선 76%)을 활용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12.4%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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