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맘카페 논란 왜곡된 정보에 들끓는 대한민국…청원도 불사 ‘맘카페의 마녀사냥’

기사승인 2018.10.17  05: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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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맘 카페 2019년 12월 31일까지 신규회원 가입 못해

   
▲ 김포맘 카페-내년 12월 말까지 신규가입이 제한돼 있다.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준호 기자] 결혼을 앞둔 어린이집 교사의 투신으로 떠들썩하다.

단지 이 교사의 투신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투신을 하게 된 경위에 논란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한민국이 들끓고 있다.

김포의 대표적 지역카페인 ‘김진나카페(김포맘들의 진짜 나눔)’에 10월 11일 하나의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카페회원이 게시한 ‘우리에겐 소중한 아이입니다’제하의 글에 따르면, 지역 축제에서 한 여성이 돗자리에 묻은 흙을 털기에 여념이 없었고, 4세 아이가 여성에게 안겼지만 이 여성이 아이를 밀쳐내고 여전히 돗자리 털기에 여념이 없었다.

주위가 소란스러워지고 이에 보다 못한 한 아이 엄마가 이 여성에게 ‘아이를 밀쳤으면 일으켜 세워야지 돗자리 터는 게 중요하냐’며 고함을 질렀고, 주변 엄마들도 모여들었다는 것.

글쓴이는 ‘더 놀라운 것은 밀쳐진 아이와 밀친 여성의 관계입니다’라며 ‘담임교사와 자신이 맡고 있는 아이였다’고 글을 올렸다.

특히, 글쓴이는 해당 어린이집 상호를 공개하면서 ‘봤냐구요? 아니요. 10여명의 사람들에게 들었다’고 덧붙이면서 4세 아이가 자신의 조카라고 밝혔다.

이 글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고 해당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는 회원은 물론 다른 회원들까지 가세하면서 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글쓴이는 대부분의 댓글에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기도 했다.

댓글의 답글에서 글쓴이가 해당 선생님이 해고처리 됐다는 글을 곁들이면서 이 선생님이 어린이집에 더 이상 다니지 못하게 됐음을 암시했다.

이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게 되면서 교사의 신상이 공개되기에 이르렀고 이런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선생님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투신을 하면서 사건이 커지고 결국 불똥이 청와대까지 튀게 됐다.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제하의 청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어 정부의 답변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글에는 사건의 출발점이 된 지역 카페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있다.

청원인은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을중의을 한 보육교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쳥원요지를 설명했다.

한편, 문제가 된 카페는 현재 신규가입이 거절된 상태로 가입신청을 누르면 ‘신규가입 보류기간’이라는 글과 함께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신규가입 신청을 받지 않는다는 배너가 뜬다.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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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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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단체아님 2018-10-17 22:29:01

    http://www.igimpo.com/news/articleView.html?idxno=43963
    비상업화까페 김진나, 시민 단체 선포신고 | 삭제

    • 아기맘2 2018-10-17 07:08:48

      김포원장도문제다. 본인 살려고 보육교사 내보내고 참세상이이지경까지왔노 이모는 너무나데지 말았어야한다.교사를벼량끝까지몰고갔다. 얼마나스트레스받았으면자살까지했을까?이모는 죄를받아야한다. 우리나라는 법이약하다.애가다치지도 않았는데 별거가지고난리를 치네 어린이집선생님들 무서워서일을하겠습니까? 선생님들휴가도 없고 월급도적고 애들때문에스트레스짱인데 부모님도저런꼴보기싫으면 본인이데리고있어야지 왜보내는지 답답합니다.신고 | 삭제

      • 아기맘 2018-10-17 06:55:15

        그 이모라는 사람..평생 마음에 죄인처럼 살아야겠네요..부모도 아니고. 그 교사가 아무리 큰 아동학대를 했을 지언정..마지막 궁지까지 모는거 아닙니다. 남에 눈에서 피눈물 빼면 본인이 한 행동 그대로 본인에게 돌아간다는거 잊지마세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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