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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자회사 ‘실크에어’ 김해공항-싱가포르 노선 연내 취항 추진

기사승인 2018.09.27  15: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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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사 자회사지만 풀서비스캐리어...협동체만 운항해
국적 항공사는 내년 2월에 취항 가능할 듯

 
   
▲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모습.

올해 8월 부산-싱가포르간 운수권 협의 이후 취항 소식이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가운데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가 연내 취항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싱가포르 국적의 항공사 '실크에어'로부터 김해공항 취항을 위한 운항계획서를 접수하고 동계 운항노선 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실크에어는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로 동남아 지역을 주로 운항하며 저비용항공사(LCC)가 아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풀서비스캐리어(FSC)다.
 
실크에어는 올해 12월 1일부터 김해공항에 취항해 주 4회 왕복 운항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항공청의 한 관계자는 "이착륙 가능한 시간대가 포화상태라 왕복 4차례 모두는 힘들지만, 왕복 3회 운항은 가능할 것 같다고 1차 동계운항 스케줄 조정 결과를 알렸다"며 "항공사의 연내 취항 의지가 강해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12월 취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크에어는 이미 김해공항에서의 지상조업·주기장 사용 등 영업 준비까지 대부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크에어는 풀서비스캐리어지만 복도가 하나인 협동체만을 운항하고 있는 회사다. 따라서 큰 문제 없이 김해공항 조업이 가능하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이 당초 김해공항에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싱가포르항공이 직접 들어오려고 했으나 자회사를 먼저 취항하는 모양새가 됐다. 싱가포르항공은 올해 초 실크에어와 1억 달러 투자와 함께 브랜드 합병을 발표했다. 실크에어로 부산에 들어올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싱가포르항공이 직접 운항하는 효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적 항공사는 내년 2월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아 개설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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