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날쭉' 스피드 올린 태풍 솔릭 위치 및 경로 韓ㆍ中ㆍ日 비교…남부지방 피해 집중 예상

기사승인 2018.08.24  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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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현재위치와 이동 예상경로 한, 중, 일 기상당국 비교
[일간리더스경제신문=박민수 기자] 해상에서 최저 6km/h까지 속도를 줄이며 애끓는 시간을 보내던 태풍 솔릭이 최고 속도를 내며 남부지방을 지나고 있다.

태풍의 중심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중부 이북으로는 큰 피해가 없겠지만 반구 오른쪽에 위치한 경상도와 전라도 등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에 대한 3국의 예보가 서로 다른 가운데 한국 기상청에서 나오는 정보가 비교적 빠르고 자세한 것으로 보인다.
 
   
 
▣태풍 솔릭
기상청 발표 제19호 태풍 ‘솔릭’은 3시 현재 강도 약의 소형(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4m/s)으로 전주 남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31km/h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일본 기상청
제주도 북쪽 약 150km 지점에서 15km/h 속도로 북북동 중, 중심기압 975hPa, 중심 최대풍속 30m/s, 순간 최대풍속 45m/s
-중국 기상국
중심기압 975hPa, 중심 최대풍속 30m/s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03시 현재 북위 35.5도, 동경 127.2도, 전주 남남동쪽 약 3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31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북동진해 오늘 낮에 강원도를 지나 동해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태풍의 영향을 받는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5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주요지점 일최대순간풍속(기록시간, 단위: m/s)
- 23일 : 진달래밭(한라산) 62.0(04:25) 지귀도(서귀포) 38.6(05:00) 가거도(신안) 37.3(19:00) 고산(제주) 37.1(07:14)
- 24일 : 간여암(여수) 32.7(02:00) 남항(부산) 26.7(04:12) 매물도(통영) 26.3(03:18) 간절곶(울산) 25.3(03:35)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22일 00시부터 24일 04시까지, 단위: mm)
- 사제비(제주산지) 1111.0 윗세오름(제주산지) 1030.0 가거도 318.0 수유(진도) 308.0 제주 302.3 지리산 236.0 설악산 109.0 시천(산청) 120.5 대덕(김천) 111.0
   
 
 
오늘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4일)
- 강원영동, 북한(25일까지): 100~200mm (많은 곳 300mm 이상)
- 중부지방(영동제외), 경북북부, 서해5도,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경북북부 120mm 이상)
- 전북, 경북남부: 5~40mm
- 전남, 경남: 5mm 내외
내일(25일)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5일)
- 경기북부, 강원영서, 제주도(24일부터): 5mm 내외
모레(26일)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와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해상 현황과 전망
현재, 전해상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3~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태풍이 북동진하면서 오늘 낮부터 서해상부터 바람이 약해지고, 물결이 낮아져 태풍특보는 차차 해소되겠으나, 동해상은 내일까지 4~6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제주도와 남해안 오늘까지,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24일 04시 00분 발표 기상특보 현황
o 태풍경보 : 세종, 광주, 대전, 제주도(추자도), 경상남도(진주, 남해, 사천,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경상북도(김천, 성주, 고령),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영동, 옥천, 보은, 청주), 충청남도(서천, 계룡, 보령,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전라북도,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서부남해앞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남부앞바다), 서해남부전해상
o 태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인천, 서울, 경상남도(양산, 고성, 거제, 통영,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김천, 성주, 고령 제외),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충청남도(당진,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아산, 천안), 강원도, 경기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경남중부남해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북부앞바다, 인천·경기남부앞바다, 인천·경기북부앞바다), 동해전해상
o 강풍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 서해5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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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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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하다 2018-08-24 12:15:53

    저희 나라 라는 나라는 도대체 어느 행성에 있는 나라 인가요?

    우리 나라가 맞는 표현 입니다.... 저희 나라 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 입니다....신고 | 삭제

    • 아직도 2018-08-24 10:48:08

      아직도 황당함 같은 사람이 있다니.
      기본부터 갖추고 글 쓰시기 바랍니다.

      나라는 남에게 낮춰서 표현하는 대상이 아닙니다.신고 | 삭제

      • 황당함 2018-08-24 10:12:36

        태풍이 직접 저희 나라를 지나가고 있는데, 다른 나라 예보보다 비교적 정확하다는 표현이 이해가 안되네요. 당연한 것이죠. 오기전에 서울에 피해를 예보한거와는 현재는 전혀 다릅니다.현재 태풍 소식은 올리시더라도 이런 표현은 맞지 않네요.신고 | 삭제

        • ㅌㅊㅋㅌㅊ 2018-08-24 07:39:37

          예보가 정말 잘 맞네염 ^-^ 리얼리? 레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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