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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 울릉도 앞바다에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발견

기사승인 2018.07.17  16: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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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발견된 돈스코이호 (사진=신일그룹 제공)

지난 15일 신일그룹 탐사팀은 침몰 추정 해역에서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신일그룹은 15일 오전 9시 48분, 한국의 울릉도 바다에 침몰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찾아냈다.
 
또한, 고해상도 영상카메라로 장착된 포와 선체를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100% 동일한 것을 확인됐다.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저동 해상 1.3km, N 37°-29’.2“ E 130°-56’.3”, 수심 434m 지점에서 함미에 ‘DONSKOII’라는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촬영됐다.
 
배의 인양을 맡은 신일그룹 측은 돈스코이호가 역사적 가치로만 10조 원으로 추산되며, 돈스코이호에 금괴와 금화 5500상자, 무게 200톤(현 시세 150조원)의 보물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탐사에서 함미와 함수에 다량의 철제상자를 발견하고는 촬영과 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금괴와 금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i Donskoii)호는 재정 러시아가 자랑하던 막강 발틱함대의 수송용 군함으로, 1905년 5월 러·일전쟁 당시 대마도 해전에 참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로 귀항하던 중 일본 해군의 수뢰를 맞고 울릉도 저동 앞바다 부근 해역에서 침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격을 당해 돈스코이호는 선체가 심하게 훼손돼 함미 부분은 거의 깨져 있는 상황이며 선체의 상갑판은 거의 훼손되지 않았고 선체 측면의 철갑 또한 잘 보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코이호는 1883년 8월 30일 진수된 후 1905년 5월 29일 일본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배수량 5천976t, 길이 93.4m, 폭 17.7m 규모다. 최대 속도 16.5노트(30.6km/h)이다. 8인치 포 2문과 6인치 포 14문 및 15인치 어뢰발사관 4개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었다.
 
한편, 신일그룹 측이 18~19일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깜짝 놀랄 사실을 일부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 침몰하기 전 돈스코이호(사진=위키백과 캡처)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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