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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 동승자 2명 현장에 남아 있었다”

기사승인 2018.07.12  17: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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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했다고 주장하던 목격자 주장과 상반돼

   
▲ 사고후 BMW 가해 차량 모습(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김해공항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BMW 차량의 동승자 2명이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부산경찰청은 BMW 차량에 타고 있던 A(37) 씨와 B(40) 씨는가 충돌 사고 직후 충격으로 사고 현장 부근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현장 폐쇄회로(CC) TV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고를 낸 운전자 정모(35) 씨가 사고 후 수습조치를 할 때 돕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돼 당시 사고의 목격자라고 주장한 일부 네티즌들이 "동승자들이 사고 후 BMW 앞문을 통해 내렸고, 눈치를 보며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한 내용과는 상반된다.
 
   
▲ BMW 승용차와 택시기사가 부딪히기 직전의 블랙박스 영상 모습. (유투브 보배드림 캡처)

정 씨는 에어부산 사무실 직원이고 B 씨는 에어부산 승무원, C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B 씨가 약 2㎞ 떨어진 항공사 사옥에서 승무원 교육이 잡혀있어 10여 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속도를 높여서 운전했다고 정 씨는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찰이 바로 분석할 수 있는 국산 차량과 달리 외제차량의 경우 국과수에 장비가 있어 분석이 완료되는데 1∼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이나 일부 전문가들이 포털에 나타난 지도의 축척이나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김해공항 진입도로의 길이와 BMW 블랙박스 속 진입도로 진입 시점부터 사고 발생 시점까지의 걸린 시간을 토대로 해당 차량이 사고 직전 100㎞ 이상 속도를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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