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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러시아 조선해양 프로젝트 기자재 구매상담회’

기사승인 2018.05.17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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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자재업체, 사업 참여 기회의 장
국내 업체 진출 방안 구체적 수립 예정


부산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러시아 조선해양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조선해양기자재의 러시아 프로젝트 적용을 위한 ‘러시아 조선해양 프로젝트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러시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의 성공적인 러시아 조선해양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회로 조선해양산업계 및 유관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최근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이후 자국 석유가스회사에 신조발주를 촉구하고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러시아가 전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요구하는 등 유례없는 실질적인 조선해양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정관계 및 산업계 대표와 동방경제포럼 및 1‧2차 실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분야 및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를 통해 이번 구매상담회를 마련하고 러시아 조선해양 신규 발주 프로젝트와 구매 계획을 소개한다. 또 이를 토대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의 진출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한국대표와 관련 기업을 초대해 러시아 정부의 조선해양사업 개발계획, 시장동향, 신규 발주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우리나라 기자재의 러시아 프로젝트 적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기자재업체 150여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기장, 전계장, 배관, 엔지니어링, 조달 등 8가지 품목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조선해양 프로젝트가 수주로 이어져 그간 조선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업계에 일감확보와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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