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차오는 쪽 보지도 않고 냅다 들어올 줄 누가 알았나” “가장 소름 돋는 건 둘 다 오른쪽을 보고 건넌다는 것”

기사승인 2018.04.27  13: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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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캡처
[일간리더스경제신문=이준혁 기자]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온라인상 공개된 영상에는 택시에서 내린 두 명의 여성이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다 차에 모습이 담겨 있다.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는 지난 20일 0시 50분 경 발생한 것. 이 사고로 한 명은 숨지고 한 명은 부상을 당했다.

해당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재 조사 중이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운전자보다는 보행자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

네티즌들은 “운전자가 무슨 죄? 위쪽엔 횡단보도 아래쪽엔 육교도 있는데” “차에 치이는 것 보다 더 소름 돋는 게 왕복 9차로를 둘 다 오른쪽을 보고 건넌다는 게 가장 소름이다” “100프로 보행자 잘못이다. 저기는 쌍촌동 맥도널드 앞 큰 도로인데 무단횡단을 감히 생각할 수 있는 도로가 아니다. 저기 건너편 장례식장도 가봐서 알지만 육교도 있고 횡단보도도 많다. 저 여자 둘 때문에 운전자, 운전자 가족, 사망자 부상자 가족이 다 망한 거다” “제가 운전자였어도 저렇게 넓은 도로에서 보행자가 들어올 거라고 생각도 안 했을 겁니다. 누가 봐도 자동차 전용도로고 보행로에 붙어서 달리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택시에서 내린 사람들이 차오는 쪽 바라보지도 않고 냅다 들어올 줄 누가 알겠습니까. 이거 진짜 운전자 잘못 아닙니다. 운전자가 피해자입니다.” “과속이란 이유로 운전자 잘 못 이라 하지 마라. 애시당초 이 사건에 사고의 원인 제공은 보행자다. 보행자가 횡단보도 및 육교를 이용했었더라면 안타깝긴 하지만 보행자도 잘못이 있다고 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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