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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 해상실크로드 오간 도자기 309점 전시...개막식 열려

기사승인 2018.04.17  0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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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개막식 가져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서 공개해 

 
   
▲ 꾸라오참(15세기) 난파선에서 발견된 베트남 도자기 모습. (사진제공=국립해양박물관)

대항해시대 해상실크로드를 오가다 바닷속에 잠들어있던 아시아 도자기들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공개됐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최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국제교류 순회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난 16일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 ‘대항해시대, 바닷길에서 만난 아시아 도자기' 국제교류 순회전시 개막식 모습.  (사진제공=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과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베트남 해역의 난파선에서 출수된 도자기 309점이 선보인다. 주요 전시자료는 15~18세기 해상실크로드를 오갔던 베트남․중국․태국의 도자기들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 가운데 도입부인 1부는 ‘대항해시대, 베트남 바다를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베트남의 지리적 환경을 통해 본 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 무역 도자기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이어 2부‘베트남 도자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가다’ 에서는 베트남 무역 도자기 생산․교역에 대한 내용과 꾸라오참 출수 도자기들이 선보인다.
 
3부에는 ‘시누아즈리(Chinoiserie, 중국풍 취미)’와 유럽의 중국도자기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꾸라오참, 빙투언, 혼까우 등 난파선에서 발견된 명(明)․청(靑)시대의 도자기들이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베트남 바닷길에서 만난 태국 도자기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명나라의 해금정책 시행 후, 각광받았던 동남아시아 도자기에 대한 이야기와 혼점 난파선에서 발견된 태국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은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길목이었던 베트남 바다길을 통해 ‘교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수백년 동안 잠들어있던 난파선에서 발견된 아시아 도자기의 신비로움을 감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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