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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 성장에 좋은 아연 영양제, 잘 고르는 팁

기사승인 2018.03.13  17: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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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로, DNA, RNA와 같은 헥산의 합성에 관여하고 세포 분열을 촉진해 원활한 신체 발육을 돕는다.
 
특히 키 성장에 있어 아연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아연이 성장 호르몬인 ‘IGF-1’의 분비를 촉진하고 뼈와 연골에서의 호르몬 활동을 증강시키는 역할을 한다.
 
열대성 소아과 학술지(Journal of Tropical Pediatric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성장 호르몬이 결핍된 단신 아동들에게 아연 영양제를 섭취시키자 키 성장이 1년에 3cm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시중에는 키성장영양제를 표방한 아연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제품의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될 수 있으나, 아이들이 먹는 영양제를 구입할 때는 기본적으로 첨가물이 없는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특히 착향료나 착색료, 감미료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영양제의 맛이나 색, 향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어린이 영양제에는 주로 포도향, 딸기향, 적색 2호, 황색 4호, 아스파탐, 소르비톨 등이 사용된다.
 
식품첨가물은 장기간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첨가물이 몸속에서 섞이면서 상승 작용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실제로 합성비타민C의 경우, 첨가물인 안식향산나트륨과 함께 섭취하면 발암 물질인 벤젠이 생성된다는 보고가 있다.
 
어린이 키영양제에 흔히 첨가되는 또다른 첨가물로는 화학부형제가 있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의 화학부형제는 영양제 제조 과정에서 원료 가루가 굳거나 생산 기계에 입자가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화학부형제를 넣으면 생산성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건강에는 유익하지 않다. 이산화규소의 경우 방부제와 동일한 성분으로, 미국 국립독극물연구소(NTP)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장기간 이산화규소에 노출될 경우 발암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신체 기관이 미성숙하여 되도록 화학부형제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아연 영양제를 구입할 땐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을 확인해 첨가물 사용 여부를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장준영 기자 pamir63@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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