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아내가 부부싸움 하다가 던진 미역국 천장에 붙어 안 떨어져”

기사승인 2018.02.18  1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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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처
[일간리더스경제신문=박민수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아내와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변기수는 앞서 MBN ‘동치미’에 출연해 “아내가 부부싸움 도중 던진 미역국의 미역이 천장에 붙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집주인이 알게 되면 도배비용을 물어달라고 할까봐 이사를 할 수도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변기수는 “아내가 요리에 대한 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요리를 못하는 건 아닌데, 내 입맛엔 조금 안 맞는 것 같다. 그래도 평소에는 아내가 해준 음식이 조금 맛이 없어도 잘 참고 먹었다. 그러다 하루는 아내가 만든 미역국을 먹었는데, 간이 하나도 안 돼 있더라. 미역국에서 수돗물 맛과 미역 맛만 났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순간적으로 화가 나 ‘내가 만들면 이것보다 더 잘 만들겠다’며 아내에게 음식 투정을 부렸고, 그러자 아내가 ‘그만하라’고 소리치며 나에게 미역국을 던졌다. 그때 아내가 던진 미역국이 집 천장으로 향했고, 아내와 나 둘 다 화가 나서 이틀 내내 천장에 붙은 미역을 그대로 방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그때 붙은 미역이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떨어지지 않는다. 이사를 가게 되면 집주인이 미역이 붙은 천장을 보고 도배비용을 물어달라고 할까봐 차마 이사를 갈 수가 없다. 부부싸움할 때 미역국은 절대 던지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또 변기수는 “다행히 집주인의 배려로 전셋집에 2년 이상 살고 있다”며 “우리가 이사 안 가고 지금 집에서 사는 건 다 여보 덕분이야”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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