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전두환 정권에 의해 은폐되고 조작됐던 그의 죽음에 대한 진실

기사승인 2018.01.13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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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일간리더스경제신문=김민지 기자] 박종철 열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7년 1월 14일, 영문도 모른 채 남영동 대공분실로 끌려가 고문을 받던 한 청년이 사망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던 학생 박종철이었다. 

이 청년의 죽음을 두고 경찰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말로 해명했지만 부검을 통해 질식사로 사인이 밝혀지며 결국 고문은폐 사실을 시인했다.

고문혐의로 두 명의 경찰이 구속됐지만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속의 또 다른 진실이 물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당시 해직기자로 수감 중이던 이부영은 교도소의 보안계장이었던 안유를 통해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부영은 몇 장의 서신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세상 밖으로 알리게 되고 박종철 죽음에 대한 진실은 5.18 추모미사가 열리던 1987년 5월 18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의해 전국에 발표된다.

전두환 정권에 의해 은폐되고 조작되었던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조작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며 정권을 향한 시민의 불신은 날로 높아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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