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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난징대학살’…생존자들의 생생한 그날의 기억

기사승인 2017.12.13  15: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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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수친(夏淑琴, 1929년 5월 5일생). 1937년 12월 13일 오전, 일본군 무리가 샤수친 씨네 집에 들어와 집 주인인 하(哈) 씨와 그녀의 부친을 총으로 쏘고, 모친 품에 있는 한 살 짜리 여동생을 강탈하여 바닥으로 던져 죽였다. 모친은 윤간을 당한 후 칼에 죽임을 당했다. 옆방에서는 일본군이 그녀의 외조부, 외조모를 총으로 죽이고, 그녀의 두 언니를 강간하고 살해했다. 샤수친 씨는 당시 일본군에게 칼로 등 세 곳을 찔려 정신을 잃었다. 가족 9명 중에서 7명이 죽고, 당시 8살이던 샤수친 씨와 4살 여동생만이 생존했다.

1937년 12월 13일, 난징(南京)이 함락된 후로 중국인 30만 명 이상이 6주간 일본 침략군에 의해 무자비하게 학살되었다. 이러한 난징대학살의 생존자들은 역사의 ‘산증인’이며, 역사는 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아픔의 기억을 남겼다.

2017년 난징대학살 80주년을 맞은 지금, 세월은 이렇게 흘러 난징대학살 생존자들이 100명도 되지 않는다. 신화사는 난징대학살 생존자들을 직접 취재해 그들의 삶을 엿보고 또 그들의 증언을 녹취해 이들의 자취를 남겼다. 소묘와 현장 촬영을 결합한 방식으로 이들이 겪은 난징대학살의 경험을 표현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세상에 증거를 남겼다./인민망 제공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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