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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사, “부산시, 시내버스 준공영제하 실비정산제 도입하라”

기사승인 2017.11.14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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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부미사)’이 최근 지자체의 버스회사 준공영제를 악용해 수십억원의 비리를 저지른 버스업체 대표 비리 사건을 두고 부산시에 표준운송원가 정산제를 폐지하고 실비정산제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부미사는 서면 쥬디스 태화 광장에서 ‘버스운송회사 적폐 및 버스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선언 발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희정 부미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미사는 성명을 통해 “버스노동자에 대한 열악한 노동 현실과 국가예산이 줄줄 새는 현상은 부산 뿐 아니라 구미, 전주, 서울 등 전국적인 문제로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서 버스대중교통 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부미사는 준공영제하에서 운영되는 버스운송회사의 적폐 및 버스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시에 △표준운송원가 정산제를 폐지 및 실비정산제 도입 △시민과 버스노동자의 안전이 담보되는 방향으로의 버스운행체계 제도개선 △시내버스 운영실태의 즉각 공표 및 관리감독부재에 대한 책임 강화 등을 요구했다.
 
   
▲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부미사)'은 13일 서면 쥬디스 태화 광장에서 ‘버스운송회사 적폐 및 버스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선언 발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부미사)
박희정 부미사 대표는 “아직까지 부산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을 못 느끼다보니 채용비리나 재정지원금 횡령 등 버스회사 준공영제의 구조적인 적폐에 대한 여론형성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하루 빨리 심각하게 이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시민단체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욱 기자 chu@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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