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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케이블카 매각, 사실상 마무리

기사승인 2017.11.14  1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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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자 측, 30억 원 들여 별도법인 ‘거제케이블카’ 설립
학동 케이블카 매각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달 29일 매각 계약을 체결했던 동일삭도 측이 13일 중도금 15억 원을 거제관광개발측에 지불했다. 또한 학동케이블카 인수대금 80억 원 중 이달 말까지 중도금 15억 원을 더 지불하며 잔금 42억 원은 오는 연말까지 정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동일삭도 측은 지난 2일 자본금 30억 원으로 별도 법인, ‘거제케이블카’를 설립, 케이블카 설립 의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설계변경 등 단계적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관광객 안전성을 이유로 종전 케이블카 선로를 직선으로 설계하는 한편 연간 100만 명 수용 목표였던 종전 1400면의 주차면을 4~500면 규모로 축소 조정하는 등 알찬 설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인수자금(80억 원)을 제외 520억 원, 총 600억 원을 투입하며 내년 5~6월까지 설계변경, 실시계획인가, 환경영향평가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늦어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학동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5년 7월 거제관광개발 측이 거제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얻어 사업을 시행하려 했지만 자금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다 결국 매각의사를 밝혔다.

이에 국내 굴지의 건설사회를 비롯, 미디어그룹, 특정 재단, 군소업체 등 무려 30여 업체가 매입을 추진했으나 기존 주주들의 갈등으로 결국 무산됐었다.

그러나 동일삭도는 지난달 29일 거제관광개발 측과 매각 절차에 합의하고 양사의 신뢰를 담보하기 위해 계약금 8억 원을 거제시 세입세출외 금고에 예치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동일삭도는 서울 남산타워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케이블카 전문 운영 회사로 정평 나 있다.

때문에 거제시민들은 동일삭도 축이 알찬 설계 차원 높은 관광거제 케이블카를 건설해 관광 거제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반용근 기자 ileaders@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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