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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완화 ‘동명대 2+2복수학위 등 對中 사업 활기’

기사승인 2017.11.07  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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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정홍섭 총장(왼쪽)이 대련공업대학교(총장 이영덕-Li Rongde)과 협악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학교)
 
최근 한ㆍ중간 사드보복 '해빙무드'에 따라,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중국 현지대학들과 추진해왔던 2+2복수학위 등 중국인유학생들을 한번에 수십명 이상씩 지속 유치하는 독특한 시책과 중국인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이 큰 탄력을 받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중국 대련공업대학교(Dalian Polytechnic Unniversity)와 2+2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개시한데 이어 학생 교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명대는 지난 10월 26일 대련공업대학교(총장 이영덕-Li Rongde) 현지에서 2+2교류협력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 협정식을 열었다.
 
상호호혜평등원칙 아래 각 대학에서 1,2학년 수학중에 상대국 언어교육을 병행한 뒤, 상대국에 교차 파견해 3,4학년 과정을 배우며, 참여 학생은 양 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토록 하는 복수학위과정시행이 이번 협정의 요지다.

두 대학은 상호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 정보통신, 식품 영양학 전공분야에 집중하여 연계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홍섭 총장은 "두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2+2복수학위 프로그램 학생들을 파견함으로써 상호 강점 학과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재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황회대학(총장 담정)도 동명대 3학년으로 2년 뒤인 2019년 2학기에 편입해 졸업시 두 대학의 학사 학위를 모두 받을 예정인 신입생 120명의 입학식을 지난 9월 11일 현지에서 갖고, 두 대학의 ‘2+2복수학위’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이날 현지에서는 동명대 한국어학당 개소식과 동명대 디지털콘텐츠전공-황회대 애니메이션학과간 복수학위프로그램 입학식을 함께 가졌다.

동명대와의 디지털콘텐츠전공분야 국제화복수학위프로그램을 지난해(2016년 8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 받은 황회대학은 제1기 동명대 편입학예정자 120명을 선발해 현지에서 1,2학년을 이수한 후 2019년 2학기부터 동명대에 와서 3,4학년과정을 수학한다.

이들은 졸업시 두 대학 해당 학위를 모두 취득하며 이번 해당 신입생 120명 중 50명 가량이 2019년 가을에 동명대 3학년에 편입하게 된다.
 
정 총장은 "이처럼 중대규모 외국인유학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중락 동명대 국제교류원장은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지난 수개월간 학생모집, 학점교류, 학회 등의 지원이 더디게 진행됐는데, 한-중 간 사드 관련 협의 발표가 있자마자 얼어붙었던 교류, 회의 등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특히 산학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사드 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의 대중 수출과 무역 사절단 파견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을 1:1매칭한 뒤 해외 마케팅을 지원(중국인유학생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하고 있다.

동명대가 대학으로서는 단독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올해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명대 동아대 부경대가 지역거주 중국유학생과 협력해 기업의 중국수출 등을 온오프 양면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알리바바, 웨이신등 중국온라인마케팅 지원활동과 더불어 11월에 4일간 중국 항주를 방문해 중한창업혁신파크 MOU체결과 알리바바 본사 견학을 하며, 중국바이어상담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한다.

동명대 매칭기업은 ▲(주)네오메드(관절보호대, 사하구 장림로) ▲(주)리얼코코 (여성의류, 진구 자유평화로) ▲닥터스킨(화장품, 북구 효열로) ▲웰러(한방약엿, 해운대구 센텀1로) ▲(주)한아툴스(프라이팬, 강서구 미음산단3로) ▲부산바이오사업협동조합(화장품 건강식품,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주)헬시코(한방비누, 동래구 충렬대로) 등이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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