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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낭만 선사… 팬텀싱어의 오페라·뮤지컬 명곡 릴레이

기사승인 2017.10.29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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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 지휘자 손명균.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19회 정기공연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극장서
손명균 지휘… ‘카르멘’·‘오페라의 유령’ 등 연주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Bus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가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7년 음악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지역의 음악인들이 창단한 민간 교향악단이다. 동년 8월 16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9일 예정되어있는 19회 정기연주회까지 10년의 기간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지역의 문화 대중화와 보편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많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와 뮤지컬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중견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번 19회 정기연주회는 사단법인 ‘러브영도’와 함께하는 자선 연주회로 공연 수익금을 전액 러브영도에 기부한다.

사단법인 러브영도(이사장 김희택 목사, 운영위원장 이선유 목사)는, 2008년에 설립된 영도지역 약 60여 개의 개신교 교회의 모임인 기독연합회가 설립한 단체로서, 2016년 11월에 사단법인화했다. 기증받은 구제품이나 장기 재고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복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도지역 11개 주민자치센터에 ‘러브영도’가 표시된 쌀통을 비치해 구청이 지정한 저소득 가정들에게 쌀 나누기 사업을 하는 ‘쌀은행’,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공급하는 ‘연탄은행’,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등록금과 교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신대에 유학 온 타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던킨 도넛·파리바게트·부산지역의 식품판매점들에게 농산물, 의류 등의 기증을 받아, 영도지역의 영세한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복지관과 개인들에게 공급하는 ‘푸드뱅크사업’ 등 복지사업을 하는 단체다.
   
▲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이영주.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 지휘자인 손명균은 현 동의대 동의지천 교양대학 융합교양학부 교수이며,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독일 크레펠트 브라스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그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 팡파르단 지도교수를 역임했고, 부산 아시아경기 공식 음악회 지휘 및 협연, 부산 문화회관 연주, 부산 MBC주최 목요음악감상회 및 다수 음악회에 출연했고, MBC주최 창사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지휘했다.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 역할을 하는 이영주는 브니엘예술중학교를 거쳐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중앙음악학교를 졸업 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캠브리지 현악콩쿠르를 비롯한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브레제프스키 뮤직 페스티벌 오프닝 및 폐막식 솔로 연주를 담당했다.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콘서트필하모니에서 악장을 역임했다.

소프라노 장은녕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석사 졸업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칼스루에 등의 도시를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다수의 연주회에 출연했다. 부천 시립교향악단과 협연, 부산 시립교향악단 오페라 시리즈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했으며, 신년특별 음악회 ‘천지 창조’ 솔리스트, ‘메시아’ 솔리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영산대 평생교육원 외래 교수, 부산 예술고, 영상예술고 출강, 독일 가곡 연구회 회원, 벨리씨미 회원, 부산 법원 행복 합창단 지휘를 하고 있다.

소프라노 이지은은 경성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태리 에로라 국제 콩쿠르 최우수 가창상,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박쥐’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동서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조윤환은 고신대 예술대학 교회음악과를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음악원 디플롬 졸업,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 수석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악원 마이스터엑자멘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성악 부분에서 수상했으며 독일 라이프치히 바흐 국제 음악제 솔리스트, 독일 막대부르그 극장 객원 솔리스트를 역임했으며, 현재 신라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및 경남예술고등학교 외래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바리톤 윤오건은 경성대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디플롬, 이탈리아 티토 스키파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푸치니 토스카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오페라 해운대 ‘불멸의 사랑’ 주역, 2015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이탈리아 압바노 시립극장,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청연주를 했고, 현재 부산대, 경성대 음악학과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부산 이태리 음악연구회, 아모로제 성악연구회 회원, 경남성악회 부회장, 경상오페라단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베이스 박상진은 동아대 음악과 졸업,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아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글린카 국립음대 디플롬 과정 졸업 및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글린카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으며,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 발레 극장 상임 솔로이스트를 역임했고 각종 오페라와 음악회에 출연했다.

바이올린 연주로 출연하는 김현우는 현 부산예술중학교 2학년생으로, 신예 연주자 발굴 차원에서 출연한다. 김현우는 2015년 동의대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생으로, 제20회 글로빌 콩쿠르 최우수상(초6), 제21회 글로빌 콩쿠르 중등부 금상, 제22회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국중학생 음악콩쿠르 1등을 한 영재다.

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오페라는 ‘카르멘’ 중 몇 곡과 ‘투란토트’,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 그리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그리고 드라마 ’모래시계‘, ’천국의 계단‘에서 익히 듣던 곡들을 연주한다.

부산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9회 정기연주회가 늦은 가을밤 우리들의 허한 가슴에 작은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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