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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보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기사승인 2017.10.12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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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 건립 기념음악회
실황음원 제작해 부산점자도서관 기증

 
부산시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21년 개관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기존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성우 드라마의 결합한 베어리프리 형식으로 베르디 오페라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배리어프리 오페라는 화면해설뿐만 아니라, 성우의 목소리 연기, 음향 효과 등을 더해 장면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표현한다. 소리가 주는 상상력에 보다 집중해 관객이 상상으로 각기 다른 오페라를 체험하게 한다.
 
김현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오미선, 테너 신동원, 바리톤 박대용이 각각 비올레타와 알프레도, 제르몽을 노래한다. ‘가제트 형사’ 목소리로 익숙한 성우 배한성, ‘뽀로로’의 주인공 성우 이선, 그리고 유호한이 제르몽, 비올레타, 알프레도로 분해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의 연주가 더해져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2017 New York Festival 금상 및 동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최우수상, 한국방송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KNN 정희정 아나운서가 연출과 진행을 맡았다.
 
라 트라비아타는 뒤마의 소설 ‘동백 아가씨’(1848)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1853년 베르디가 작곡했다. 작시는 F.M.피아베가 했다. 내용은 순진한 청년 알프레드 제르몽과 미모의 창녀 비올레타와의 사랑이야기로 한국에서 1948년 1월 ‘춘희’라는 이름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의 배경과 무대, 상황 등은 해설과 등장인물과의 인터뷰가 등장한다. 가사의 자막은 성우의 목소리 연기가 대신하고 특수효과를 통해 무대 위 등장인물의 움직임의 방향과 무대 위 세트의 위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했다.
 
특히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초청하고 일반 관객에게는 안대를 제공해 공연의 의미를 제고할 예정이다. 당일 공연실황을 녹음, 편집하여 소리로 보는 오페라 오디오북(음원)을 부산점자도서관에 기증한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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