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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현장 발각되자 당황한 도둑… 자기 지갑도 함께 버려

기사승인 2017.09.13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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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중 지나가던 행인으로부터 범행이 발각되자 훔친 지갑을 버리려다 자기 지갑도 함께 버린 어리숙한 도둑이 덜미를 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피의자 김모(59)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원은 김씨에 대해 범죄의 혐의가 상당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부산 사하구와 중구 유흥가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일명 ‘아리랑 치기’라는 범행수법으로 수차례 범행을 저질렀다.
 
주위를 서성이다 만취해 길에서 잠이 든 피해자들을 발견하면 지인인 양 행동하며 도와주는 척 하다 지갑과 휴대전화, 귀금속 등 금품 1061만원을 15차례에 걸쳐 훔쳤다.
 
훔친 지갑 속에 있는 신용카드도 33회에 걸쳐 305만원 상당을 무단으로 사용해 여신전문금융법상 신용카드부정사용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교도소 출소 뒤 성인오락실에 빠져 비용 마련을 위해 절도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지갑 속 신분증 사진과 범행현장 폐쇄회로(CC)TV 속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신성찬 기자 singlerider@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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