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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가수 김건우, 신곡“꽃을 꺾지 말라”로 화려한 솔로 복귀]

기사승인 2017.09.07  1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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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남자 가수로는 최초로 김종환(가수 겸 작곡가)의 곡을 받아 다시 솔로로 활동 시작

<부산 금사동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고 가수가 되어 고향을 떠나다>

부산을 고향으로 둔 많은 유명 음악인들이 있다. 하지만 “가수 김건우” (본명:김성우)라는 이름은 다소 생소하기도 하다. 하지만 벌써 데뷔 10년 차의 중견 가수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활동 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부산 금사동에서 소년 시절을 보낸 그는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기억을 추억처럼 가끔 풀어놓곤 한다. 그의 유소년 시절 이야기를 듣다 보면 80~90년대 부산의 풍경이 절로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이다.
   
▲ <사진 설명>가수 김건우, 그의 노래는
     트로트에서 락발라드까지 가리지 않는다
그런 그가 가수가 되고 싶은 꿈을 버리지 못하고 밤무대를 떠돌다 참가한 가요제에서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불리는 제천 “박달가요제”이다. 대상을 거머쥐며 가수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성공할 거야(작사/작곡:박상철)로 꿈꾸던 가요계에 입문하다>
 
2008년도 데뷔 당시 최우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당대에 국민가수로 불리는 가수 박상철이 직접 작곡한 “성공할 거야”로 데뷔, 신인 치고는 무난하게 성인가요계에 입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력 있는 리듬과 희망적인 노랫말로 지금도 행사 무대에서는 꽤 많은 인기를 누리는 곡이다.
후속곡을 준비하던 중에 우연한 계기로 가수 정일송과 의기투합하여 남성 듀엣 “두남자”를 결성하고 호평을 받게 된다. 듀엣 데뷔곡인 “사랑해야해” 역시 인기 가수 겸 작곡가인 추가열의 작품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지상파 TV의 가요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게 되며 전 국민들에게 노래를 알리게 된다. 또한 모 지역 민방의 예능프로그램의 MC로서 시청자들에게 숨겨진 끼와 예능감까지 인정받으며 모처럼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이 당시 생긴 많은 팬들이 지금까지도 그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두 해를 채 넘기지 못하고 팀과 소속사의 사정으로 부득이 팀을 해체하게 되면서 많은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었다.
   
▲ TV 예능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사진 우측 첫번째가 김건우)
 
<가수 최우선에서 가수 김건우로 개명을 하다>

잠시 휴식기를 가진 그가 “가수 김건우“로 개명하고 남자 가수로는 최초로 김종환(가수 겸 작곡가)의 자작곡을 받아 솔로로 앨범을 냈다. 올해 5월에 발표된 이번 싱글 앨범인 “꽃을 꺾지 말라”(작사/작곡 : 김종환)는 국내 많은 여성팬을 두고 있는 가수 김종환 씨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다고 한다. 곡 중의 코러스도 김종환 씨 본인이 부른 것을 보더라도 많은 애착을 갖고 제작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
   
▲ 신곡"꽃을 꺾지말라" 앨범 쟈켓의 김건우
이 곡은 희망찬 노랫말로 벌써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권장가요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현재 충청북도 주요 도시에서 노래교실 인기 강사로 많은 시청자 팬들을 보유한 그의 인기는 공개방송 녹화 현장에서 여과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어머니 팬들이 현수막과 풍선 등으로 준비해와 열띤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아이돌 가수의 무대 인양 착각할 정도이다.
 
<부산은 나의 가족과 같은 존재, 늘 돌아오고픈 곳>
가수라는 직업이 전국을 순회하는 바쁜 일정을 보내야만 하는 일이지만 늘 마음속에는 부산을 품고 산다고 한다. 돌아가신 부모님도, 형제, 친구들도 부산에 오면 늘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그에게는 가족과 같은 부산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유독 부산에서 초청하는 공연은 가장 우선적으로 오려고 한단다. 불과 한 달 전에도 기장군 일광낭만가요제에 다녀갔었다.
오는 9월 7일 밤7시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박달가요제” 전야제에 가수 김건우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그에게 가수의 꿈을 이루게 해줬던 과거 그 무대에서 이제는 어엿한 3집 앨범 가수가 되어 노래를 하게 된다. 그 감회가 어떨지 궁금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고향인 부산에서 다시 한 번 그의 노래를 들어 보고 싶다. 뱃고동 소리 울리는 부산항이면 더 좋을 듯하다.

박동하 기자 lrmedia@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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