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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조선, 원유운반선 5척 RG발급 성공…‘생존 청신호’

기사승인 2017.07.16  14: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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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생산활동 재개

성동조선해양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난 5월 그리스 키클라데스(Kyklades Maritime Corporation)사와 계약한 원유운반선 5척의 선수금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을 발급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동조선은 이번 RG 발급으로 오는 11월부터 생산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도 일감난에 시달리고 있는 성동조선은 생존을 위한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RG발급에 대한 해외 선사들의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어 추가수주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RG는 조선사가 선주로부터 수주한 선박을 제대로 건조하지 못했을 경우 발주처로부터 미리 받았던 선수금을 금융회사가 대신 물어줄 것을 보증하는 증서다. 이 보증서가 발급되지 않으면 수주가 사실상 무산된다.
 
성동조선이 수주한 해당 선박들은 길이 249.9m, 높이 21.5m, 폭 44m의 제원을 가지고 있는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이다.
 
선박을 발주한 키클라데스사는 성동조선과는 지난 2014년 15만8000톤급 원유운반선 2척의 계약으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인도받은 선박이 영국 조선해양전문지 네이벌아키텍트(Naval Architect)로부터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는 등 품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자 성동조선을 다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조선 관계자는 “품질로 업황 침체를 극복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는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울 때 도와준 선주를 위해 최고 품질의 선박으로 보답하고, 회사의 경영정상화를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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