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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17개 특성화고 노동인권교육 강화한다

기사승인 2017.05.08  1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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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주 여고생 현장실습 자살사건 발생 계기로
학생들, 8시간 노동 등 기본 권리 누릴 수 있도록

 
지난 1월 전주의 특성화고에 다니는 여고생이 LG U플러스 고객센터 현장실습에 따른 스트레스로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고용노동청과 손잡고 학생 노동인권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1일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17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4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반기 노동인권교육을 연다.
 
노동인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전문변호사들이 강의에 나선다. 변호사들은 현장실습에 기본이 되는 표준협약서와 근로계약서 작성요령, 근로관계법에 보장하고 있는 권리와 권리 위반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시교육청과 고용노동청은 지난 3월 21일 학생들의 취업역량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4월 특성화고 4곳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6월 30일에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교육받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교육할 계획이다.
 
현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제조업체, 호텔, 일반 기업 등으로 현장실습을 나가고 있다.
 
지정이 장학사는 “현장실습에서는 직업교육 촉진법에 의거, 학생들은 8시간 이상 근무하지 못하고 일하는 동안 최저임금을 받도록 돼 있다”며 “이런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인권교육에서 자세히 알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원 기자 dotmusic@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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