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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 상품들 대형유통가 입점 성공

기사승인 2017.04.20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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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조아, 전국 롯데백 30곳 입점
에바다수산, 롯데마트 110개 점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하며 판로개척에 성공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창조경제센터의 보육기업인 '허니스푼'은 지난달 31일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정식 입점했다.
 
허니스푼은 센터 추천을 통해 롯데그룹의 청년 스타트업 투자법인인 ‘롯데 엑셀레이터’ 지원을 받은 1호 기업.
 
천연 벌꿀 가공업체인 이 회사는 튜브나 스틱, 펌프형 용기에 꿀을 담아 끈적거리던 불편함을 없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데다 감성적인 포장 디자인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민진 허니스푼 대표는 아버지가 하던 양봉업에 관심을 가져 꿀을 어떻게 편하게 먹을지를 고민하다 튜브, 스틱형 용기를 생각해냈다. 디자인을 전공한 이력을 살려 포장 디자인까지 세세하게 신경 썼다.
 
허니스푼은 창조경제센터의 지원으로 그동안 홈쇼핑이나 호텔 등을 통해 판매망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백화점까지 진출함으로써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백화점 면세점 매장을 연 후 오프라인 매출이 급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기능성 쌀을 생산하는 부산지역 업체인 '바비조아'는 전국 롯데백화점 30개 점포에 입점했다.
 
바비조아의 기능성 쌀은 자연에서 추출한 기능성 식품소재나 유효성분을 쌀과 곡류에 융합해 영양을 더욱 높인 상품으로 최근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유기농 컬러쌀, 기능성 쌀, 기능성 잡곡, 기능성 혼합곡 등 종류만 수십 가지에 이른다.
 
국내산 건식 무세미(無洗米)에 천연원료를 코팅한 바비조아의 제품은 미국 6개 주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중국에도 수출 판로를 넓히고 있다.
 
바비조아는 부산창조경제센터의 '소싱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창조경제센터 전담기업인 롯데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롯데 유통사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상품을 차별화하고 전담기업 롯데가 여는 판로지원 행사를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왔다.
 
부산지역 수산물 가공업체인 '에바다수산'도 이달부터 전국 롯데마트 110개 점에 입점했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에바다수산의 ‘꾸봐꾸어 구이생선’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과열증기구이기를 이용, 과열증기를 직접 분사해 구워낸 수산물가공품이다. 과열증기 구이 기법으로 생선 본연의 맛과 영양 성분은 유지하고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맛을 낸다. 또 고객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국내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바비조아'와 '에바다수산'은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에 입점하기 1년 전부터 부산창조경제센터의 지원으로 상품가치 향상 작업을 벌여왔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센터장은 “롯데 유통망을 이용해 부산지역의 유망 상품을 찾아 안정적인 판로지원까지 이루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 기업을 찾아 상품가치를 높이고 대형 유통망을 통한 판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3월 문을 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통, 영화·영상, 사물인터넷(IoT) 등 3개 분야를 특화분야로 정해 혁신상품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유통 대기업인 롯데의 50여개의 계열사, 국내외 1만5000여 개의 점포망을 이용해 유통부문 지원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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