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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우파, 일시적 安 지지...국민의당은 호남 2중대"

기사승인 2017.04.06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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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5일 벡스코에서 열린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부산경남 선대위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장청희 기자
"국민의당과 연대안돼...바른정당과 합당할 수밖에 없다"
한국당 부산경남 발대식...9일 경남도지사직 사퇴할 것
 

“마음 둘 곳 없는 보수 우파들(의 마음)이 안철수에게 가있다. 하지만 문재인 후보나 안철수 후보 정당은 호남에 뿌리를 둔 본당 1중대, 2중대일 뿐이다. 부산경남 당원여러분이 보수의 마음을 돌려 달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자가 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부산·경남 선대위발대식 겸 필승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하나가 될 수밖에 없다”며 “자유한국당이 지역민심을 수습한다면 이번 대선은 좌파와 우파의 구도가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 급등세에 대해 “보수 우파가 일시적으로 얼치기 좌파에게 (마음이)가 있는 것일 뿐”이라고 깎아내렸다.
 
이 발언은 안 후보가 최근 한국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층과 대구·경북(TK)에서도 1위로 올라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따른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홍 후보는 “여야를 통틀어 계파 없이 대통령 후보가 된 사람은 내가 유일하다”며 “집권을 하더라도 특정인에게 힘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원 모두에게 힘을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간이 없다고 한탄할 것 없다. 시간이 없을수록 결집속도는 빨라진다. 자유한국당이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오는 9일 자정에 사표를 내고 경남도지사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30일 전 4월 9일까지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 그에 따른 보궐선거를 대선 날 같이 치르게 된다. 하지만 홍 지사가 9일까지 도지사직을 유지하면 도지사 보궐선거가 시행되기 어렵게 된다.
 
그는 “보궐선거를 하면 경남도민의 300억 혈세를 낭비하게 된다”며 “내년 7월까지 도 주요정책을 결정해놔 행정부지사가 일을 혼자 해나갈 수 있게 해놨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 후보를 비롯해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이헌승 부산시당위원장, 김성찬 경남도당위원장 등 부산경남 당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 당원 3000여명은 홍 후보의 발언이 끝나고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시·도 선대위원 임명장 수여식 △대통령 후보 인사말 △부산·경남 당원협의회 소개 △당 대표 권한대행, 사무총장, 시·도당 위원장 인사말 △필승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5일 벡스코에서 열린 19대 대선 자유한국당 부산경남 선대위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부산경남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손을 함께 들며 결의하고 있다. 장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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