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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대선불출마 밝혀

기사승인 2017.03.16  19: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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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재출마하겠다” 강한의지
‘문재인 캠프’…시장 유력 후보 결집


서병수 부산시장은 오는 5월 9일로 확정된 19대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부산시정에 전념해 시장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치보다는 부산시정에 전념해 어려운 부ㅑ산경제살리기에 매진 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재출마 의지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홍준표 경남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대선출마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표적인 친박 중진인 서시장의 대선 불출마의사표명은 정치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홍준표 경남지사의 대선경선출마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말은 없다”며 “홍지사와는 한나라당 대표 당시 자신을 재경위원장으로 추천해주는 등 좋은 기억은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여권의 대선후보난립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과 절차가 지나면 유력후보순으로 정리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내년도 지방선거에서는 서병수 현 시장과 문재인 후보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선임된 오거돈 전 총장과의 리턴패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 전 총장은 15일 기자회견에서 “부산시장 선거에서 5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나로서 좋은 대통령을 뽑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현재 민주당 입당과 부산시장 출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이밖에도 일찌감치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정경진 전 부산시부시장에 이어 최근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노기태 부산강서구청장도 가세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부산시장 유력후보로 이들 3명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들이 내년 부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이 될 민주당내 경선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치열한 내부 경선이 당선가능성을 높일 것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안희정부산캠프에서는 오 전 총장의 문재인 캠프 영입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15일 성명서에서 “오 전 총장은 지난 시장선거에서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신의를 배신하고 노무현 정신을 짓밟은 인물”이라며 “얼마나 경선이 급했으면 이런 무원칙한 영입을 했을까”라고 비판했다. 또 “문재인은 적폐청산과 촛불민심을 대변한다면서 오 전 총장을 영입했다”며 “오 전 총장 영입을 위해 추운데서 열심히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라고 견제했다. 윤나리 기자 nryoon421@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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