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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감염병 대비 전 군민 안전보험 추진키로

기사승인 2020.03.26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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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장군청 전경.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 개정
“제2의 코로나에도 보호받도록”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법 검토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은 ‘부산시 기장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이하 군민안전보험 조례)를 지난해 7월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는 재난이나 그 밖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기장군민에게 군민안전보험 가입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군은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 조례로 감염병에 대해서도 기장군민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해보기로 했다.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경우에는 조례 개정이나 새로운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민안전보험은 연령,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에 대한 아무런 조건 없이 기장군에 주민등록만 돼 있으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 가입된다.
 
1년간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뿐 아니라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등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이며, 특히 기존의 다른 보험 가입에 따른 보상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앞으로 대유행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며 “제2,제3의 코로나 발생시 우리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최소한 보장해줄 수 있도록 감염병에 대한 전군민 안전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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