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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조직 체계 정비”

기사승인 2020.03.25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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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업무의 조정 등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코로나19 대응 총력 체제로 변경됐고 24시간 재난대책본부 운영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 역학조사관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조사를 하고 실제 장소를 확인하며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후 모든 CCTV를 하루 종일 보고 있어야 할 때가 많아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선 부산시 재난대응과장은 “코로나19가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지 약 한 달 정도가 지났는데 상당히 피로도가 누적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공무원들 뿐 아니라 16개 구·군 직원들과 보건소의 인력도 마찬가지다. 보건소의 경우 코로나19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이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부산에서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에는 일반 업무 대신 코로나19 전면 대응 체제로 전환해서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가 줄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들고 있지 않고 있다. 해외를 다녀온 여행객들에 대해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하는 등 업무가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의 경우에도 시는 407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누적 검사 건수도 1만8000건을 넘은 1만8303건을 기록했다.
 
시는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와 같이 장기전을 대비해 조직 정비 등을 추진한다. 장기화에 따른 근무 체력을 비축하기 위함이다. 신종플루 사태 때의 경우 보건소의 관련 업무가 약 1년 동안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선 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것은 부산시 공무원과 의료종사들뿐 아니라 시민들도 힘들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지켜서 이 사태를 빠르게 수습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시를 믿고 지침에 따라 달라”고 밝혔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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