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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하려는 줄 눈에 띄게 줄어…안정화 되나

기사승인 2020.03.25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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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입고 즉시 동났으나 판매에도 여유
수요의 분산으로 봐야…여전히 부족하다는 반론도
문 대통령, “1인당 2매에서 3~4매로 확대 검토”

 
   
▲ 마스크 5부제 첫 주말을 맞은 14일 부산진구의 한 약국 앞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서 길게 줄이 서 있는 모습이다. (원동화 기자)

최근 공적 마스크 판매가 숨통을 틔우고 있다. 마스크를 사려던 긴 줄도 이전과 다르게 짧아지는 등 마스크 수급 진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 및 개발 업체인 ‘씨젠’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적 마스크의 물량을 1인 2매에서 1인 3~4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공급되는 마스크의 양은 41만8850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38만장 공급에서 다소 늘어난 수치다. 1519개 약국에 1곳당 250장씩 공급되고 기장군 6개 우체국에 1150장, 25개 하나로마트에 3450장이 공급됐다. 여기에 소형 마스크 공급을 추가로 원하는 679개소 약국에 3만4500장이 추가로 입고됐다.
 
부산진구에 위치한 약국을 운영하는 A 약사는 “지난주보다 이번주에 마스크를 사러 오는 줄이 줄어들고 판매를 시작하면 바로 매진이 됐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판매를 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는 시민들이 최근 공적 마스크 알리미 앱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 양을 확인할 수 있고 약국들이 시간마다 다르게 판매해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수요가 분산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의 경우 긴 줄이 여전히 형성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여전히 공적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인해서 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면서 “1인 약사 약국에 163명의 공무원과 100명의 사회복무 요원을 투입해 마스크 판매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진단 시약 생산 및 개발 업체인 ‘씨젠’을 방문한 자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주 국민들에게 1인당 2매씩 판매되는 공적 마스크의 물량을 1인당 3~4매로 확대하는 방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식약처가 지금 마스크 공적 판매를 위해서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주 1인당 2매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매∼4매 이렇게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최근 KF94의 마스크 생산을 KF80 생산으로 유도해 생산량을 1.5배 늘릴 계획이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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