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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 참여기업 9곳 확정

기사승인 2020.03.25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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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포지셔닝 가능한 신발기업 집중 육성
올해부터 매출규모별 성장사다리식 세분화 지원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최근 패션화 창업 붐과 고기능성 신발 수요에 맞는 자체 브랜드 신발 육성을 위해 ‘2020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을 추진하며, 함께 할 기업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9개사 선정에 37개사가 신청하여 경쟁이 치열했다. 작년 이 사업을 함께한 신발업체는 2019년 한해에만 약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3년간 개발제품은 누적매출 156억 원의 성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기업 규모에 따라 창업형(4개사, 창업 7년 이내 또는 10인 미만 소공인), 성장형(4개사, 매출 50억 미만), 성숙형(1개사, 매출 50억 이상)으로 성장 사다리별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한 업체도 있다. 2018년 수혜기업 ㈜나노텍세라믹스의 ‘스티코(Stico)’ 조리화가 지난해 일본 공장 가동 및 생산에 들어갔다. 일본 공장을 여는 대가로 기술이전료 15억 원 상당을 받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의 로열티까지 받는 등 일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백디자인연구소의 ‘꼬맘슈’는 부산신발기업 최초로 글로벌 1위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닷컴에 입점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기존 ‘제품개발 상용화 분야’ 외에 ‘브랜딩 분야’를 추가해 부산신발 브랜드 개발컨설팅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지원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딩 자금이 취약하다 보니 브랜드 파급력이 미흡해 소비자 인지도 측면이 아쉽다는 신발중소기업들의 목소리에 적극 반영했다.

올해 선정된 9개사는 10월까지 최종 개발을 완료하고 10월 말 개최되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에서 제품 전시·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에 선정된 9개 브랜드 사업화 지원에 주력할 것”이며, “글로벌 브랜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부산 신발만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가능한 우수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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