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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출규제에 해운대구 고가 오피스텔 거래 증가

기사승인 2020.03.24  13: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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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부산, 1~2월 오피스텔 거래 전국 ‘3위’
오피스텔 수익률 6.3% 전국보다 높아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9억원 이상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이 제한되자 오피스텔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에 오피스텔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과 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은 5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7건)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2월 거래량은 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건)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1~2월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39건)이었으며 이어서 경기도(9건), 부산(8건) 등 순이었다.
 
부산지역의 경우, 모든 거래 물건은 해운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소득수익률도 상승했다. 2월 전국 오피스텔 소득수익률은 5.45%로 1월(5.44%)와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오피스텔 소득 수익률 집계가 시작된 2018년 1월 이후 첫 상승이다.
 
부산은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5개월간 전국(5.45%)보다 0.85%포인트 높은 6.30%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돼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은 증가했다"며 “또한 오피스텔이 과거에는 임대수익을 얻는 투자상품이었으나 최근에는 실거주 목적으로 거래되며 수요층이 다양해진 것도 오피스텔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는 상가보다는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상품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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