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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차세대 공연예술 전망을 한 눈에…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

기사승인 2019.12.17  1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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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1일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메이드 인 부산’ 레퍼토리 발전

 
미래의 부산 지역 공연예술계를 이끌고 나갈 주역은 누구일까. 부산문화회관은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새로운 시선, 차세대 예술’을 주제로 ‘부산신진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 무용, 다원예술 등 총 8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공연예술계의 현안을 다루는 전문가들의 포럼과 지역예술인 네트워킹 이벤트, 관객과의 대화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난 8월 진행된 공모에는 총 36편의 응모작이 지원했다. 신청자격을 만 39세 이하의 구성원을 중심으로 하는 부산 거주 예술단체 혹은 프로젝트팀으로 한정해 지역의 신진예술인들에게 예술 표현의 장을 제공했다.
 
향후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부산 지역 공연예술계의 지형 변화를 고려해 기악, 성악보다는 앞으로 육성해야 할 극음악 중심으로 페스티벌 참여작이 선정됐다.
 
부산문화회관은 페스티벌을 일회성 공연이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즌 프로그램에 편성, 향후 ‘메이드 인 부산’ 레퍼토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되는 작품은 총 3개의 장르, 총 8편의 공연이다.
 
근대소설에 우리 고유의 전통 연희양식을 접목시킨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운악(雲樂)’, 셰익스피어의 낭만희극을 판타지 가득한 가족극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배우창고의 ‘한 여름 밤의 꿈’, 판소리 ‘수궁가’를 오늘날의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 등 연극에서는 3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무용 장르에서는 부산의 무형문화재인 지신밟기의 형식을 차용해 한국형 컨템포러리 댄스로 탄생시킨 한국춤프로젝트 가마의 ‘진실의 변주’, 한국창작무용을 설치미술과 영상,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복합으로 풀어낸 이팝무용단의 ‘똥:방 안의 코끼리’가 초청됐다.
 
다원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새로운 시도를 위해 조선시대 부산 최초의 서커스를 재연한 매직큐의 ‘부남사당’, 미디어 테크놀러지와 환상, 트릭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표방하는 프레스티지쇼의 ‘모던 파우스트’, 그리고 연극과 음악이 빚어내는 스릴러 음악극인 하이클래식아트컴퍼니의 ‘오페라 살인-리골레또’가 초청돼 그동안 메인 무대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적 실험과 새로운 관극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입장권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사랑채극장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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