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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체 간 상생협력으로 업계 위상 제고할 것”

기사승인 2019.12.03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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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

12개 부산건설업계 단체 모여…“건설업 위상제고 공동목표”
박만일 초대회장 “윤리경영, 사업다각화, 해외진출 적극 지원할 것”

 
“국가경제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건설업의 위상을 제고할 것입니다.”
 
부산의 12개 건설업계 단체가 모두 모인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가 3일 창립총회를 통해 결성됐다.
 
   
▲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으로 참여한 12개 건설단체장 등이 총연합회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홍윤 기자]

총회에 앞서 초대 총연합회 회장에 오른 박만일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이 이날 창립총회에서 밝힌 과제는 지역 건설업계의 위상제고였다.
 
박만일 회장은 “60년대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부터 건설업은 꾸준히 성장해 전체산업의 8%~10%를 차지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의 원동력이자 버팀목”이라면서도 “현재 이 역할에 맞는 위상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부 후진적 관행과 환경보전의 상관성 등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원인”이라며 “건설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건설업계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고 총연합회 결성의 취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 기여를 통한 인식개선 ▲지역건설사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지원 확대 등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 3일 열린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총회에서 박만일 총연합회장이 앞으로의 과제를 밝히고 있다. [홍윤 기자]

 
이러한 4대 과제를 통해 박 회장은 “불공정한 경쟁을 배제하고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는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해 제 값받고 공사하는 적정공사비 확보로 부실공사를 근원적으로 근절하겠다”며 “부산시 등 발주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민·관 투자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건설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맞춰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잇는 만큼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정보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건설산업이야말로 미래지향적 기간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4차산업 선도하는 혁신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올 6월 처음 결성이 제안된 부산 내 범 건설업계 단체의 협의체다.
 
참여단체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한건설기계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12개 건설업계 단체들의 부산지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 이준승 부산광역시 도시계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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