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2020 신공항추진본부 예산안]박동석 신공항본부장, “총리실 기술위 구성 8부 능선 넘어”

기사승인 2019.12.02  16:21:51

공유
default_news_ad1
26억 원 예산안 담김 신공항추진본부 심사
신공항추진본부 한시 기구서 정식 기구로
“김해공항에도 화물기 유치 노력 더 해야”

 
   
▲ 오원세 의원, 이동호 의원, 이현 의원.

2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282회 정례회 제4차 해양교통위원회에서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일반회계 예산안이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 일부 의원은 “신공항추진본부를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펼쳤다.
 
이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공항추진본부가 신규취항 노선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는데 분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규 취항 노선 마케팅 비용이 8000만 원 중에 올해 3000만 원을 집행했는데 50% 미만으로 집행을 하고 육교에 현판을 거는 것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2030세대의 경우 앱을 통해서 많이 이용을 하고 40대 이상의 경우 보통 여행사를 통해서 예매를 하는데 마케팅 분석을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박동석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일단 신규 취항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고 정보격차가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등을 많이 이용하는 등 노출이 많이 되는 곳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동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공항추진본부의 정체성에 대해서 물었다. 이 의원은 “신공항추진본부가 임시조직인지 정식 조직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박 본부장은 “신공항추진본부는 한시 기구로 시작을 해 정식 직제기구로 확정이 됐다”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공항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 의원은 “중장거리 노선에 인천공항은 지원을 하지 않고 있는데 부산은 왜 지원을 하고 얼마나 하느냐”고 물었다.
 
박 본부장은 “김해공항에 많은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 보조금 형태로 지급이 되고 탑승률 60% 미만은 편당 500만 원, 70% 미만은 400만 원, 70~80%는 300만 원을 보조한다”며 “인천공항을 79.5%의 탑승률을 기록하면 수익이 난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이런 기준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오원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객의 중장거리 노선뿐 아니라 김해공항도 화물기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내년에 항공화물 수요 용역 예산이 빠졌던데 본부장은 알고 있었느냐”고 질의했다.
 
박 본부장은 “올해 예산을 받아서 용역을 진행해서 내년에는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용역 내용을 좀 살펴보면 인천공항이 285만 톤으로 전체 98%를 처리하고 김해공항은 2만 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한다. 부울경에서 발생하는 전체 화물이 약 19% 정도로 예측이 되고 최소 35만 톤. 최대 63만 톤이 예상되고 환적화물이 100만 톤 가량 되는 것으로 용역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인천공항은 부산항의 10분 1의 화물을 처리하지만 금액을 따지만 부산항보다 많다”면서 “고부가가치의 수출입은 인천공항이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엿다.
 
오 의원은 “항공화물이 없으면 고부가가치의 공항이 아니라면서 김해공항에 화물터미널도 줄이고 전용 계류장도 줄인 것으로 아는데 화물기를 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동석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총리실 기술검증위원회가 조만간 출범을 할 것으로 보이고 국토부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총리실로 넘어간 자체가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박 본부장은 “일단 기술검증위원회가 꾸려지면 우리의 기술적인 카드가 많이 노출이 됐기 때문에 이를 국토부가 보완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새로운 어젠다를 개발하고 새로운 시각을 찾기 위해서 수도권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특히 기술적 부분에서 많이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