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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유재수 의혹’ 관련 공식 사과…“이유막론 송구”

기사승인 2019.12.02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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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정례조례서 첫 입장 표명
“시정 책임자이기에 이유막론”

 
   
▲ 오거돈 시장이 2일 열린 부산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문제와 관련해 첫 공식 사과를 하고 있는 모습.

오거돈 부산시장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오 시장은 2일 부산시청 대강강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 자리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7일 유 전 부시장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뒤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유 전 경제부시장 문제로 부산시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다”며 “누구보다 언제나 변함없이 스스로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시 직원 여러분이 가장 답답할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저는 부산시정 모두를 책임져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유 전 부시장 문제와 관련해 늑장 대응과 묵묵부답으로 야당의 공세를 받았다.
 
부산시는 유 전 부시장이 지난 10월 30일 검찰 관련 업체 압수수색 이후 이튿날 사의를 표명하고도 후속 절차를 미뤄왔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유 전 부시장이 검찰에 소환되자 그제서야 인사위를 통해 직권면직을 결정했다.
 
특히 오 시장은 국정감사 등에서도 유 전 부시장을 적극 옹호했지만 유 전 부시장의 영입 과정을 두고 논란이 커졌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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