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변사사건 30년간 가려졌던 장막…시간이 지나도 침묵하는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

기사승인 2019.10.20  0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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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규 변사사건을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이철규 변사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30주기를 맞은 이철규 변사사건은 19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시 한번 그날의 진실을 되돌아보며 수많은 의혹을 남겼다.

방송 예고가 나왔을 당시만해도 30년간 가려졌던 장막이 걷힐까 이목이 집중됐지만 여전히 아픈 과거는 시간이 지나도 침묵을 하고 있었다.

이날 이철규 변사사건과 관련한 방송에서는 많은 지인과 사건 관계자들이 나와 진술을 했고 전문가들도 참여해 당시 기록들을 되짚어 보면서 문제가 있었던 것들에 대해 하나씩 짚었다.

이철규 열사의 지인들은 그의 사인을 두고 타살에 무게를 실었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당시의 기록들은 허점 투성이였지만 이 또한 그의 사인을 뒤집을만한 결정적 단서는 되지 못했다.

특히, 당시 부검에 참관했던 한 의사는 그때를 떠올리는 순간 눈물부터 보이면서 무엇인가 풀지 못한 아쉬움이 남은 듯 보였다.

반면 사건의 중심에 섰던 이들은 이미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시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우기는가 하면 당시의 기록들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면서 더 이상의 기억을 더듬으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을 다시 한번 되짚고 여렵사리 이들을 찾아가며 진실에 접근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어둠 속에 갖혀 있는 진실은 결국 끝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철규 변사사건은 30년 전 여름 초입 광주의 한 수원지에서 이철규 씨가 변사자체로 발견되면서 이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있었으나 의문사진상위원회조차 풀지 못한 미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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