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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년간 21조 규모 지역 혁신금융 지원”

기사승인 2019.09.10  17: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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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자본투자, 디지털, 일자리 등 4개 부문 걸쳐 지원사업 발굴
김지완 회장 “ 지역 혁신 성장기업과 모험자본 투자 적극 지원”


BNK금융그룹이 올해부터 3년간 부산·울산·경남 지역 혁신성장기업 등에 21조를 지원하는 ‘BNK 부울경 혁신금융’ 지원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회사로서 부울경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들에 대해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여신을 지원하고 모험자본을 활용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계획은 시중 금융그룹이 마련한 혁신금융 지원책과는 달리 동남권 지역에 특화된 혁신금융 추진사업으로 차별성을 갖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BNK금융그룹 제공]

이번 계획은 △대출혁신 △자본투자 혁신 △디지털 혁신 △일자리 혁신 등 4개 부문 분과로 지난 6월 ‘BNK혁신금융 협의회’를 구성해 3개월 동안 지원사업을 발굴한 결과다.

‘대출혁신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11개 과제에 19조 5000억원이 지원된다.

혁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기술금융, 동산금융 지원, 부울경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함께 포괄적 상환능력 평가 등 기업여신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부산은행은 이미 기술력 우수기업 특화대출인 ‘기특론’을 출시했고 지난 7월에는 ‘SUM 인큐베이터’를 개소하고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각종 금융지원과 함께 전문가들을 연결해 주는 창업육성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올 하반기 중에는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도 출시한다.

경남은행은 다수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특별펀드를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청과의 협력으로 지역 내 스타트업 및 핀테크 스케일업(성장)기업을 지원하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 BNK부산은행 본점 [홍윤 기자]


‘자본투자혁신부문’은 4개 과제를 중심으로 3년간 약 4300억원, 5년간 7000억원을 투자해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체계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스케일업, 구조조정 등 성장단계별 맞춤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에 이미 조성된 ‘동남권일자리 창출 투자조합’과 함께 하반기 내 동남권 스타트업 전용펀드 조성, 핀테크 혁신펀드 참여 등을 통해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한다.

스케일업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모태펀드 및 성장사다리 펀드 등 정책자금을 활용한 정책자금을 활용해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 및 산업 구조조정 지원도 확대한다.

구조조정 지원과 관련해 지난 7월에는 유암코(UAM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며 내달 중 펀드조성을 완료해 어려움을 겪는 동남권 지역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는 4개 과제에 걸쳐 3년간 20억원을 지원한다. 10월 중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내에 BNK핀테크 랩을 개소해 엑셀러레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한다. 또한 ‘크라우드 펀딩 투자펀드’도 조성해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사업으로 포함됐다.

‘일자리 혁신 부문’을 통해서는 3년간 10개 과제를 설정해 7800억원이 지원된다.

혁신성장 선도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함께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 대출도 지원도 계획됐다.

이와 관련해 올 초 BNK자영업 종합 지원센터를 개소해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금융상담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 ‘혁신금융협의회’를 조직,혁신금융 지원과제를 발굴해 ‘BNK 부울경 혁신금융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지자체, 기업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김지완 회장이 협의회 의장을 맡고 계열사 대표와 그룹경영진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홍윤 기자 forester87@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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