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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김포-대마도 취항...부산 선사들 타격받나?

기사승인 2019.06.26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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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마도 배편을 운항하고 있는 회사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대아고속해운의 오션플라워호, JR비틀의 비틀호, 미래고속의 니나호, 한일해운고속의 오로라호 모습. (사진 각 회사 제공)

최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김포-대마도를 잇는 항공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부산-대마도 뱃길을 잇는 해운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25일 코리아익스프레스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과 대마도국제공항을 잇는 항공편을 거의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스케줄은 7월 3일부터 정기성 전세기편으로 10월 3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며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증편해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시간은 김포에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대마도에 오후 3시 10분 도착한다. 복편은 오후 3시 40분에 대마도를 출발해 김포에 오후 4시 4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편은 판매 모객하는 알지비 투어와 전세기를 계약해 제이투어 등 여행업체를 통해 판매한다.
 
이에 부산-대마도를 뱃길을 운항하고 있는 선사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부산과 대마도를 잇는 뱃길은 일본 회사인 JR비틀을 비롯해 한국 회사인 미래고속해운, 대아고속해운, 한일고속해운 등 4개 회사다.
 
부산-히타카츠 항과 이즈하라 항을 운항하는 한 업체는 “당장에는 타격이 없고 한시적으로 비행기 편을 운항하지만 파도가 높은 겨울에는 비행기도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 비행편을 이용한다면 상당히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책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서 대마도를 가는 방법으로는 아침 첫 KTX를 타고 부산역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 후 대마도로 이동해야 한다. 비행기를 통하면 부산-KTX를 타는 시간 만큼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한해 동안 한국인은 대마도를 약 41만 명이 방문했다.
 
원동화 기자 dhwon@leaders.kr
 
<저작권자 © 일간리더스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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